카구라자카는 내가 일본 여행 중, 관광객이 없는 동네를 찾다가 발견한 동네이다.
로컬 동네로 검색했을 때 카구라자카를 알게 되었고 카구라자카에서 밥집을 찾다가 이번 글의 주인공인 "교라쿠테이"를 발견하게 되었다.
메밀 소바는 일본 여행 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미슐랭에 선정된 소바집을 지나치긴 어렵다.
https://maps.app.goo.gl/dHVznMNaVuLzMFez8
Ishiusubiki Teuchi Kyōrakutei · 일본 〒162-0825 Tokyo, Shinjuku City, Kagurazaka, 3 Chome−6 神楽坂館1階
★★★★☆ · 소바 전문점
www.google.com
가게가 위치한 동네 자체와 유사한 분위기로 식사 공간 역시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전통적인 일본 식당 분위기가 잘 느껴지는 곳이다.
특히 나는 목요일 오전에 방문했었는데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계셨던걸로 보아 현지 어르신들이 좋아라하는 가게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교라쿠테이는 메밀을 직접 갈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만든 수타 소바 전문점이다. 자극적인 맛을 추구하기 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는 느낌이다.



굉장히 깔끔한 음식이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냥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나는 맛없었다.
오해가 있을 것 같아서 정확하게 표현을 해준다면 평양냉면을 처음 먹었을 때의 느낌이었다.
지금은 평양냉면을 많이 먹어봤고 중독된다는 표현처럼 많이 먹다보니까 평양냉면이 맛있어졌는데
우래옥에서 처음 평양냉면을 먹었을 때의 느낌처럼
"맛있고 유명한 음식집이기에 맛있어하지 않으면 맛알못" 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이게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느낌의 맛이었고 지금의 내가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것처럼 n회차가 되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달고 짠 일본의 음식에 지치실 때 한번 정도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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